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6 지역인문실천-○○답게’오리엔테이션 성료
- 전국 10개 운영단체 공모 선정… 지역 현안 해결 위한 인문 프로젝트 추진
- 오리엔테이션 통해 사업 방향 공유... 전문가 토크로 기획 고도화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임진택)이 주관하는 ‘2026 지역인문실천-○○답게’ 사업 오리엔테이션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상연재 시청역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사업은 기존의 일방향적인 지식 전달 위주 방식에서 탈피하여 지역 공동체가 직접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천형’ 사업 모델을 선보인다.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재해석하고, 이를 구체적인 행동과 프로젝트로 연결함으로써 실천적 인문 문화와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지역이 주도하는 ‘실천적 인문 가치 확산’, 전국 10개 단체 선정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올해 인문정신문화 진흥 전담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며 전국 단위의 공모를 진행하였고,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지역별 운영단체를 선정했다.
선정 단체는 서울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인천 인문도시연구소 ▲대구 훌라 ▲부산 아하시티 ▲광주 아시아인문재단 ▲강원 도서출판 이음 ▲경남 라온아트앤컬처 ▲경북 작전명이유 ▲전북 전북생명평화포럼 ▲제주 제주문화포럼이다. 이들 단체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문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인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 지역별 맞춤형 사회문제 해결과 세대 통합의 이정표 마련
선정된 10개 단체는 각 지역의 정체성과 현안을 반영한 주제를 다룬다. 지역이 당면한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인문적 소통을 통해 해법을 모색한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청년 인문활동가(기록자)와 노년 세대(구술자)가 만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록하는 ‘세대 교류 회고록 쓰기’ 등 필수 기획형 프로젝트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과 노년 세대의 삶을 기록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인문 가치가 사회문제 해결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인문 주체간 상호 협력을 통한 프로젝트 질적 고도화 및 연대 의식 고취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절차를 공유하고, 각 단체가 기획한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을 함께 점검했다.
핵심 세션인 ‘전문가 토크’에는 안태호 한국정책연구소 부소장, 황상훈 기분좋은큐엑스 대표, 김도일 동국대학교 교수 등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각 단체의 기획안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단체들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우수 요소를 구체화하고,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보완점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전국 10개 단체가 ‘지역인문실천’이라는 핵심 가치와 연대 의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한 첫걸음, 본격 활동 돌입
임진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지역인문실천-○○답게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인문 활동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실천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를 지향한다”라며 “대한민국 인문 문화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현장 중심의 실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10개 운영단체는 7월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 운영에 돌입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다양한 지역 사례 발굴을 통해 사업성과를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1. 오리엔테이션 현장사진 1부.
2. 지역별 운영단체 목록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