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진흥원, 캐나다 국립예술센터와 아동·청소년 전문교육 강화’
꿈의 오케스트라-캐나다 NAC 오케스트라 교류행사 성료
- 5.29.~6.1 부산 오픈리허설·바이올린 워크숍, 서울 앙상블 마스터클래스 진행
- 예비전공 단원 대상 플루트 사중주 연주 지도 통해 전문 연주교육 경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과 캐나다 국립예술센터(National Arts Centre, 이하 NAC)가 공동 주관한
‘꿈의 오케스트라-캐나다 NAC 오케스트라 교류행사’(이하 교류행사)가 지난 5월 29일(목) 부터 6월 1일(일)까지 부산과 서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류행사는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와 꿈의 오케스트라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되었다.
국내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캐나다 NAC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픈리허설 참관, 바이올린 워크숍, 앙상블 마스터클래스 등 총 3개 주요 프로그램에 걸쳐
세계적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직접 호흡하는 뜻깊은 교육적·예술적 성장을 경험했다.
◆ 부산에서 열린 오픈리허설 및 바이올린 워크숍...NAC 무대의 준비과정 경험
5월 29일(목) 부산시민회관과 부산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오픈리허설 참관 행사에는 경남권(부산, 창년, 창원, 통영)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참여해 본 공연 직전 최종 리허설을 현장에서 관람했다.
단원들은 NAC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알렉산더 쉘리(Alexander Shelley)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협연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연주가 만들어지는 공연 전의 생생한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열린 바이올린 워크숍에서는 NAC 오케스트라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이자 장애를 딛고 세계무대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애드리안 아난타완(Adrian Anantawan)이
참가 단원들과 연주, 질의응답, 개별 악가지도를 통해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특히, 자신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아동·청소년 단원들에게 음악을 접하는 태도에 대해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 서울에서 앙상블 마스터클래스 진행...꿈의 오케스트라-NAC 오케스트라 협연 선보여
6월 1일(일) 서울 소재 교육진흥원에서 NAC 오케스트라의 주요 단원들과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전공 단원 15명이 함께하는 앙상블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됐다.
플루트 사중주(Flute Quartet)* 구성으로 참여한 캐나다 NAC 오케스트라는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인 알렉산더 쉘리(Alexander Shelley)의 인사를 시작으로,
마스터클래스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애드리안 아난타완(Adrian Anatawan), ▲비올리스트 데이비드 막스(David Marks),
▲첼리스트 카렌 강(Karen Kang), ▲플루티스트 카일리 마이매츠(Kailie Maimets)가 플루트 사중주 연주를 선보였다.
*플루트 사중주(Flute Quartet):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구성의 앙상블을 지칭.
이들은 모차르트의 「플루트 사중주 D장조, K.285」 연주를 시작으로 파트별 실기 지도를 통해 단원들과의 음악적 소통을 이어갔다.
마지막에는 전체 협연을 통해 수업 결과를 무대에서 공유하며, 단원들의 실력과 무대 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NAC 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교류 경험은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이 음악적 영감은 물론, 연주에 대한 이해와 음악을 풍성하게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1. 캐나다 국립예술센터(NAC)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 명단 1부.
2. 꿈의 오케스트라-캐나다 NAC 오케스트라 교류행사 현장사진 각 1부.
3. 꿈의 오케스트라-캐나다 NAC 오케스트라 교류행사 포스터 1부. 끝.